유니트쿨러 직사풍이 닿는 전면 구간은 사과 표면의 수분 손실과 냉해 위험이 커지고, 상품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박스 사이와 말단 구간에 기류가 부족하면 에틸렌 가스가 정체되고, 이는 사과 부패와 저장 품질 저하를 가속하는 조건이었습니다.
금속덕트와 분배 장치는 부피가 커서 상부 적재 공간을 차지하고, 지게차 작업 동선에도 간섭이 발생하는 구조였습니다.
설치 전 전산유체해석으로 박스 사이 유속이 0.2~0.5m/s 범위에서 균일하게 형성되는지 검증해, 냉해 구간과 데드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줄였습니다.
덕트 내부 정압을 기준으로 타공 위치와 크기를 설계해, 쿨러와의 거리와 관계없이 저장고 전 구간에 균일한 풍량이 분배되도록 제어했습니다.
중앙 쿨러 전면에 3열 직관 구조를 적용해 공기 분배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지게차 동선과 상부 적재 공간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저장고 전 구역의 온도 편차를 ±1℃ 이내로 유지해, 위치에 따른 저장 환경 차이를 줄이고 장기 저장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사과 표면 수분 손실은 억제하면서도 에틸렌 정체를 줄일 수 있는 약 0.3m/s 수준의 기류를 구현해 저장 품질 유지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었습니다.
CFD 예측값과 실측 데이터가 95% 이상 일치해, 감이 아닌 수치 기반으로 검증된 정밀 공조 설계임을 확인했습니다.
냉해, 가스 정체, 국부 과열 리스크를 함께 줄여 사과의 경도와 저장 품질 유지에 유리한 환경을 확보했습니다.